경제·금융

[중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

외국 은행들이 앞으로 중국 어느 곳에나 지점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또 위안화를 달러로 바꾸는 등 외환을 거래할 수 있는 외국 지점도 늘어나게 된다.다이쌍룽 중국 인민은행장은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 맞춰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금융시장 개방 확대 계획을 밝혔다. 다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23개 도시와 하이난성에 국한해 허용하고 있는 외국은행의 지점 설립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일부 외국은행에 한해 위안화를 달러 등 외화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규제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외국 은행들은 상하이시의 푸동 지구, 홍콩 인근의 센첸지역에 한해 위안화를 거래가 할 수 있는 실정이다. 【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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