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라이스클럽 대구점 오픈/농수축산물 소포장판매 주력

회원제창고형할인점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이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신세계백화점(대표 권국주)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연면적 1만2천5백평, 매장면적 4천평, 지하 4층, 지상 5층규모의 「프라이스클럽」대구점을 26일 오픈하고 시중가대비 30∼50% 싼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클럽 대구점은 본 매장외에 승용차 6백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과 사진현상소·타이어·안경·푸드서비스코너 등의 편의시설과 서비스매장을 갖추고 있다. 청과·야채·정육 등의 1차식품 판매비율을 50%이상 유지하며 주력상품화하고 있으며 의류·섬유잡화 등 총 3천4백여개 품목을 지역 최저가격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프라이스클럽은 또 주부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회원제창고형할인점에서 실시하는 대포장판매원칙을 벗어나 1차식품을 대상으로 한 소포장(묶음)판매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이스클럽 출점으로 대구지역은 동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할인점 「델타클럽」과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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