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최근 지식경영 기법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략기획분석시스템(SPAS:STRATEGY PLANNING ANALYSIS SYSTEM)을 구축,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고 23일 발표했다.삼성SDS를 통해 30억원을 투자, 약 9개월간에 걸친 작업 끝에 개발한 SPAS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기술을 이용해 고객·상품·통화 등에 관한 각종 데이터를 회사의 전략과 목표에 적합하게 가공, 데이터베이스(DB)화함으로써 경영전략 수립이나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SPAS의 기능은 고객, 상품, 유통, 임원 정보, 수납 및 미납 분석 등 7개 분야로 나뉘며 최고 경영자를 비롯해 사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통프리텔은 설명했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