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9월에 출시한 ‘고구려지킴이 통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구려사(史)를 중국의 변방의 역사로 왜곡하려는 ‘동북공정’에 대항, 고구려 역사 연구단체 등에 기부금을 지원하는 일종의 공익상품 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십억원 규모의 문중예금과 학교 사단법인의 예금까지 들어왔다”면서 “공익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가입고객들은 이자를 전혀 손해보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적립식예금을 선택할 경우 1년만기 연3.6%, 실세금리정기예금을 택하면 최고 연3.8~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