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통부, 소기업 네트워크사업 참여업체 5개컨소시엄 선정

정보통신부는 슈퍼마켓, 약국 등 자영업자 및 소기업 대상의 정보화 사업인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로 KT, 데이콤, 하나로통신, 한국정보통신, 엘리온정보기술 등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컨소시엄별 참여업체는 하나로통신 68개, KT 37개, 데이콤 36개, 한국정보통신 31개, 엘리온정보기술 3개 등 총 145개사이다. 5개 컨소시엄은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산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기업 e-비즈니스에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 네트워크, 컨텐츠, 교육 등 IT(정보기술)서비스를 자영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자영업자 및 소기업의 정보화 교육을 위한 방문 및 집합 교육비용으로 총 9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난 한해동안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KT,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3개 컨소시엄(120개 업체 참여)이 고객관리, 회계관리, 재무관리 등 70여종의 IT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지난해말 현재 14만여개의 소기업, 자영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관련기사



오현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