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컴,올 매출목표 300억/아래아한글 영어 버전 등 개발키로

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는 올해의 전략과 비전을 「정보시대를 실현하는 소프트웨어」로 설정하고 매출액을 지난해 2백24억원보다 34% 정도 증가한 3백억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한글과컴퓨터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97년 사업계획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아래아한글 솔루션웨어 ▲홈소프트웨어, 브랜드사업 및 교육사업 ▲한컴네트·심마니·컨텐트사업 등 3개 부문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글솔루션부문에서 한컴의 주력제품인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근간으로 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도스, 윈도, OS/2, 매킨토시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동시에 작동되는 아래아한글의 멀티플랫폼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래아한글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 영어버전을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버전을 개발, 외국시장에도 적극 진출키로 했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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