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ㆍ필립스LCD는 지난 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타이완 PC업체 엔지니어 40여명을 초청,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고 30일 밝혔다.LGㆍ필립스LCD는 이 행사에서 마케팅ㆍ개발ㆍ품질ㆍ영업 등 각 부문별 담당임원이 보유기술과 제품출시일정, 개발계획을 상세히 안내하고 신제품도 직접 시연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PC 생산기지인 대만의 엔지니어 초청행사로 제품정보 공유는 물론 고객 요구도 파악할 수 있어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불량원인이나 문제이력 관리 등 품질문제의 사전파악과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