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 집회에는 200여개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주민 1만여명의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거환경연합은 전했다. 이들 구역의 주민 대표들은 전국 단위의 공동투쟁위원회를 결성해 서명운동, 항의집회, 단식투쟁, 정책토론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단체 규탄집회에 앞서 한남뉴타운 4개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오는 28일, 강남구 개포지구 재건축 연합회가 오는 29일 각각 서울광장에서 별도로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대책과 일부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용적률 상향 불허, 소형주택 의무비율 상향 등의 관련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