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오는 16일 오후7시 한전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정미, 유주혜, 이규형, 김사권, 안세호, 윤서하 배우 등의 캐스팅으로 역대 최강팀을 자랑하는 이번 2013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앵콜 요청에 따른 재공연 기대감이 상승한 가운데 모든 출격준비를 마쳤다.
2007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국내창작뮤지컬 대표 작품,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위키드>, <고스트>, <맘마미아>, <맨오브라만차>, <아가씨와 건달들> 등 연말 수 많은 라이선스 작품들 사이에서 완성도 높은 창작뮤지컬로 <날아라 박씨>, <풍월주> 등의 작품과 함께 올 연말, 그 본격적인 시작이 주목된다.
더불어 8090 추억의 가요로 구성된 뮤지컬 <젊음의 행진>도 예매율을 높이며 다시 부는 복고열풍에 합류할 예정.
90년대 대표적인 캐릭터 영심이의 33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와 대사, 그리고 신나는 무대 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신사는 커튼콜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대극장 뮤지컬과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예매랭킹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창작뮤지컬의 신화를 만들며 매회마다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는 오영심 역으로 배우 이정미ㆍ유주혜, 왕경태 역으로 배우 이규형ㆍ김사권, 이상우 역은 배우 배명진ㆍ안세호 배우가, 담임 역에는 배우 윤서하 가 확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의 <핑계>, 신해철의 <그대에게>,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 전주만 들어도 짜릿한 우리의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메우는 주크박스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2013년 11월 16일(토) ~ 2014년 1월 26일(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문의: 02)736-8289 (사진 = 컴퍼니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