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채권시황]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에 강세 마감

10일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1.763%로 전날보다 0.020%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도 전날보다 0.050%포인트, 0.054%포인트 하락한 1.989%, 2.35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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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1.587%, 1.682%로 전날보다 0.010%포인트, 0.012%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신용등급 각각 ‘AA-’, ‘BBB-’인 회사채 3년물 금리는 각각 1.996%, 7.928%로 전거래일보다 0.021%포인트, 0.018%포인트 하락했다.

국채선물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강세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전날보다 63틱이나 급등한 123.60에,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10틱 오른 109.29에 마감했다.

미국 채권시장이 지난 주말 국채 10년물 금리가 2.1%대로 떨어지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채권시장도 10일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을 8,161계약, 10년물을 3,067계약 순매수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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