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내달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대여금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향 방문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의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로, 거래가 없는 고객도 별도의 보증금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에 신청해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의 백화점 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를 대량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고 2.5%(기프트카드는 최고 1%)를 할인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