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국당 10곳 조직책 내정

신한국당은 28일 충북 제천·단양에 입당파인 김영준 의원을 내정하는 등 10개 궐위및 사고지구당의 새 조직책을 내정, 청와대측에 보고했다.이 안에 따르면 충북 제천·단양(위원장 송광호)은 영입한 김영준 의원으로 교체가 확정됐고 포항북은 청와대비서관 출신의 이병석 부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을(구본태)은 최후집 전위원장이, 송파병(최한수)은 윤원중 의원(전국구)이 사실상 각각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영한 위원장이 사퇴서를 제출한 영등포을 지구당위원장은 이 지역 구청장선거에 출마했던 박영목씨로 내정됐고, 전남 강진·완도는 모증권회사 출신인 김창석씨, 함평·영광에는 사업가인 차영주씨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북 청주 흥덕구(윤석민)는 청주고 서울법대 출신의 윤경식변호사와 민주계의 지원을 받고있는 정진태씨, 사업가인 오운균씨 등 3배수로 추천됐으나 지역기반이 탄탄한 윤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충남 보령(최일영)에는 당정책국장을 역임한 김경두씨와 지구당 고문인 신준희씨 등 2배수로 추천됐으며, 대구 수성을(윤영탁)은 P모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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