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상품 주간시황] 난방용 유류·가솔린도 상승세

지난 주 유가가 이틀연속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주 유가동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일 뉴욕상품시장(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중질유(WTI) 4월물은 전일대비 배럴 당 22센트 오른 27.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가 상승한 것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달말 추가감산 할 것이란 소문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 OPEC 회원들은 추가감산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감산여부와 함께 구체적인 감산 규모는 좀더 시일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상승 여파로 다른 유류제품도 지난 주 상승세를 보였다. 난방용 유류 4월물은 금요일 0.91 센트 상승한 갤론 당 72.52 센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솔린 4월물도 갤론 당 0.69 센트 상승한 87.39 센트를 기록했다. 또 천연가스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커피, 원당, 코코아 시장에서 코코아 가격은 톤 당 48달러 상승한 1,164달러를 기록했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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