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 매연측정장치 본격 생산/신성이엔지 “올 매출 1,270억”

◎작년보다 51% 늘듯반도체관련 장비생산업체인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가 자동차 매연측정장치의 본격생산에 따른 신규매출발생과 크린룸설비의 납품증가로 올 매출이 전년보다 51.6%정도 증가한 1천2백70억원에달할 전망이다. 27일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개발한 자동차 매연측정장치의 본격생산으로 이 분야에서만 올해 3백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과 현대가 미국에서 진행중인 반도체공장 설립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해 예정됐던 크린룸설비 납품이 올 상반기로 연기됐다』며 『따라서 납품실적이 올해 매출로 계상돼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크린룸설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꾸준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지난해 8백38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56억원, 순이익 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도 지난해보다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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