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입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임직원 중심으로 운영하던 ‘U+체험단’을 확대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일반 가입자들을 참여시키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연간 240여명의 일반 가입자를 체험단으로 선발한다. 이들은 470명의 임직원 체험단과 함께 매월 2회씩 24개의 서비스를 평가하게 된다.
U+체험단은 2011년부터 서비스 출시 전후 비교 체험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해왔다. LG유플러스는 “새롭게 구성된 U+체험단이 가입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U+체험단은 총 22개 서비스에 대해 282개의 개선 과제를 도출했고 이중 76%가 실제 서비스에 반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