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장갑차 100여대 추가 도착 미군의 신형 브래들리 장갑차 100여대가 12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앞서 지난 6월 브래들리 장갑차 50여대가 국내에 들어왔으며 이에 따라 주한미국은 모두 150여대를 보유하게 됐다. 미 육군 제19지원사령부에 따르면 신형 브래들리는 작전 상황 인지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평면 액정표지 장치와 열영상 장치를 추가로 탑재해 지휘관이 작전상황을 지켜보며 장갑차에 있는 분대장에게 작전지시를 내릴 수 있다. 화력통제시스템과 위치항법체계도 개선됐다. 신행 브래들리는 25㎜ M242 기관포를 주력 무기로 장착했다. 분당 200발 연사 가능하고, 사거리는 2,500m다. 이번에 부산에 온 장갑차는 1개 여단 규모다. 장갑차는 철도를 이용, 이달 말까지 경북 왜관에 있는 캠프 캐럴로 수송된다. /온라인뉴스부 [국방안보 & 무기]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