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부대우전자, 국내 최소형 김치냉장고 출시

동부대우전자는 싱글족 및 소형 가구를 겨냥해 국내 최소형 크기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도어 스탠드형 구조로 기존 대형 김치냉장고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작은 크기(487x1,166x547mm)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동부대우전자만의 냉기 제어기술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하고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 기술을 적용해 국내 김치냉장고 최저 소비전력(월간소비전력 11.50kWh)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연간 에너지비용을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10년 사용시 최대 24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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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제품은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설정을 변환해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102리터 1도어 스탠드형 다목적 김치냉장고 ‘클라쎄’의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전영석 동부대우전자 냉장고 사업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소형 스탠드 김치냉장고는 기존 김치냉장고보다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절약까지 실현한 신개념 제품”이라며 “이미 포화상태인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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