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안재모씨가 (사)부산사랑 이태석기념사업회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념사업회 측은 26일 오후 부산시 동구 범일동 부산은행 본점 별관 8층에서 이장호 기념사업회 이사장(BS금융회장 겸 부산은행장ㆍ사진 왼쪽)과 영화배우 안재모씨 등 관계자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고 밝혔다. 영화배우 안재모씨는 부산출신으로 고 이태석 신부의 희생과 나눔 정신에 감명받아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수락했다. (사)부산사랑 이태석기념사업회는 아프리카 수단 등지에서 의료활동 등으로 박애의 정신을 널리 펼친 고 이태석 신부를 기리고자 올해 6월 창립한 사업회로 현재 의료계와 언론계 등 20여명의 운영위원이 이태석 봉사상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