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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회사 분할 후 첫 공공 공사 수주

인천 행정타운 등 250억 규모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2011년 말 회사 분할 이후 첫 공공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일대 '행정타운 및 제물포 스마트타운(조감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 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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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타운은 지하 1~지상 6층, 제물포스마트타운은 지상 15층, 약 65m 높이의 오피스 빌딩이다.

대우산업개발은 대한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70% 지분으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15개월.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첫 적격공사로 수주한 공공물량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 국내는 공공공사 중심의 안정된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해외는 후난성 진스시 도시개발사업 등 중국 시장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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