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싸이 ‘젠틀맨’, 英 싱글차트 27위… 11주 연속 순위행보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박재상)의 ‘젠틀맨’이 영국 공식 싱글 차트에서 11주 연속 순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의 음반 및 음원 순위 집계 사이트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젠틀맨’은 UK 싱글 톱 100 차트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 17위보다 는 10계단 떨어진 순위지만, 2주 전 51위 비해서는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싸이는 이번 27위로 11주 연속 UK 싱글 톱 100 순위권(100위)에 이름을 올리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순위 변동에 주된 원인에는 최근 싸이가 영국을 찾아 ‘브리튼즈 갓 탤런트’와 ‘서머타임 볼 2013’에 나서 특별 공연을 벌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싸이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는 이달 말쯤 ‘젠틀맨’의 글로벌 프로모션 활동을 모두 끝낼 예정”이라며 “중국 일정을 마친 뒤에는 다시 미국으로 가 7월부터는 현지에서 신곡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축구장에서 열린 박지성 주최의 자선 축구 대회인 ‘제3회 아시안 드림컵’에 참석해, 하프 타임 특별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사진= 영국 Official Charts Company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