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가 '패턴 디자인' 형식의 붙박이장 4종을 출시했다. 에넥스는 보석이나 잎사귀 문양, 장미 이미지 문양 등 기존 붙박이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블링 스톤, 트렌드 월넛, 리프, 로즈 화이트' 등 신제품 붙박이 4종(사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패턴 디자인은 도어의 일부분에만 적용, 기존 실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제품의 개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고급 침실을 테마로 한 '블링 스톤(Bling Stone)'은 보석의 이미지를 패턴 디자인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화이트의 도어에 큐빅 도트 프린팅 방식으로 보석이 실제 박힌 듯한 느낌을 살렸다. 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접착제 없이 시공하는 '워터본' 기술을 적용해 유해물질 배출을 차단해 새가구 증후군을 없앴다. 항균기능까지 첨가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흡취 및 탈취력도 뛰어나다. 에넥스의 붙박이장은 기존의 박스형 구조가 아닌 엔드리스(Endless) 시스템을 채택해 공간의 크기와 쓰임새에 따라 간편하게 분해하거나 설치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자(30cm)당 15만~18만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