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천안시 주변지역 삼성전자 LCD단지의 공장 입주에 따른 공장부지 수요의 안정적 공급과 천안시 남부지역의 균형적 성장을 도모할 천안 풍세일반 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풍세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용정리 일원 162만3,686㎡(약 49만평)에 조성되며 오는 2011년까지 ㈜세흥(대표이사 정학용)이 3,257억원을 투자해 민간개발방식으로 개발된다.
유치업종은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전자부품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이며 단지조성으로 연간 6,000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세수 및 1만3,500명의 직ㆍ간접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9월 22일 제정·공포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적용해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와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70여일 만에 초고속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