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이달 말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 들어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72~82㎡ 총 974가구로 구성된다.
이천 증포3지구는 앞으로 23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인근에 초·중·고교와 이마트·교육지원청·종합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다.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5개의 공원도 근처에 위치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는 게 한양의 설명. 이천은 최근 4년간 208개 기업 유치와 함께 하이닉스 공장증설 예정에 따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한양 관계자는 “‘202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인구 35만명의 경제·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등 주거 편의성에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춘 친환경 브랜드 아파트인 ‘한양수자인’이 들어설 계획이라 벌써부터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1899-6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