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시장] WTI 0.21% 하락…92.92弗

3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미국이 양적완화 조치를 조기에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20달러(0.21%) 떨어진 배럴당 92.9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3달러(0.29%) 내려간 배럴당 112.14달러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날 공개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양적완화 조치를 조기에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이에 따라 양적완화 조치가 물가와 금융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 평가하면서 앞으로 열리는 FOMC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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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 증가 폭은 시장의 예측을 웃돌았다.

금값은 하락했다.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4.20달러(0.8%) 떨어진 온스당 1,674.60달러에서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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