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TV시리즈 ‘빠삐에 친구’를 이달부터 양국에서 동시에 방영한다. EBS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빠삐에 친구’를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하기로 했다. 10분짜리 에피소드 65편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국내 방송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빠삐에 친구’는 3년간의 기획, 제작을 통한 탄탄한 작품구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아 2006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우수파일럿, 2007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스타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