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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 우성·삼용아파트 668가구로 재건축

서울 송파구 풍납2동 388-7번지 일대 풍납우성ㆍ삼용아파트가 융적률 300%를 적용 받아 최고 39층 규모의 5개 동, 668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풍납우성ㆍ삼용아파트 주택재건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산병원과 올림픽 공원 사이에 위치한 우성ㆍ삼융아파트는 앞으로 전용면적 59㎡규모 266가구, 74㎡규모 216가구, 84㎡규모 123가구, 110㎡규모 63가구로 재건축된다. 법적 상한 용적률 적용에 따른 재건축 소형 임대주택(전용 59㎡)은 94가구가 건립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영등포구 양평동1가 20번지 일대 신동아아파트를 614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 아파트는 법적 상한 용적률인 300%를 적용 받아 최고 30층짜리 아파트 4개 동으로 재건축된다. 전용 면적 별로는 60㎡ 이하 소형주택이 348가구(소형 임대 69가구 포함), 60~85㎡가 266가구다. 위원회에서는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3만9,190㎡ 규모의 ‘녹번1-1지구 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 415㎡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고 용적률을 225%에서 244%로, 높이제한을 최고 20층에서 21층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녹번역 근처 은평초등학교 맞은 편에 위치한 녹번 1-1구역엔 전용 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10가구 늘어나는 등 전체 규모가 775가구에서 881가구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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