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752억원, 영업이익 2,41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이 전년 대비 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1% 줄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 측은 “내수기반 주력사업인 정보통신·에너지 유통사업이 버팀목 역할을 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전세계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석탄 중심으로 재편된 자원 사업과 무역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