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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이것만은 알고 하자” 제4회 라식바로알기캠페인 개최


2012년 라식소비자단체가 주최한 ‘제3회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이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데 이어, 이달 30일, ‘제4회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이 개최됐다.

라식바로알기캠페인에서는 라식부작용 가운데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4대 라식부작용에 대해 알리고, 라식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해 다뤄졌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안과 병원에 라식, 라섹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자칫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병원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다면 그렇지 않은 때보다 의료진이 소비자 한 명 한 명에게 신경을 써주기가 어렵다. 이런 환경에서 생기는 부주의는 자칫 부작용이 발생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라식수술 부작용은 수술 전 꼼꼼한 검사와 철저한 사후관리, 의료진의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단체에서는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 ‘특별관리센터 제도’, ‘인증병원 정기점검 및 수술실 내 환경검사’ 등을 통해 부작용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안전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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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작년에도 캠페인을 지켜봤었다는 직장인 유OO 씨는 “부작용 정보 같은 경우 병원에서 제공하는 것 이외에는 접하기가 어렵고, 라식수술과 같이 전문적인 정보들은 접한다 해도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는 단체 차원에서 나 같은 일반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부분까지 조사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 주는 거니 이해하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인 지OO 씨는 “캠페인을 통해 얻는 정보 대부분 내가 안전하게 수술하기 위해서 수술 전에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라 매우 유용한 것 같다. 작년에는 수술계획이 없었는데 올해에는 뚜렷한 계획을 세우고자 눈여겨보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으로 4회를 맞는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라식, 라섹수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접하기 어렵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식바로알기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rasik_info/side_effect.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식소비자단체는 2011년 출범한 비영리단체로서 의료진의 적극적인 안전한 수술에의 노력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라식보증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발행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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