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인도 CEPA 비준안' 6일 처리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한ㆍ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비준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5일 "한ㆍ인도 CEPA 비준안이 다음주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CEPA 발효시기가 오는 2010년 1월1일에서 2011년 1월1일로 1년 늦춰진다"며 "비준안을 6일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윤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대외경제협력에 관한 사안인 만큼 6일 대정부질문에 앞서 비준안이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는 또 한ㆍ태국 상품무역협정 가입의정서 비준안도 6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CEPA 비준안은 자동차 부품, 철강, 기계 등 인도로 수출하는 한국 제품 4,459종의 관세를 철폐하거나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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