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주가가 올해 2·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 중이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전날보다 4만원(6.98%) 하락한 56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락은 실적 악화 소식에 따른 것이다. 네이버는 이날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6% 줄어든 1,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2,135억원을 크게 밑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8% 늘어난 7,808억원, 당기순이익은 1,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