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CES 2014'에서 처음 선보인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스마트카메라 '갤럭시 카메라2'(사진)를 20일 국내에 출시했다.
'갤럭시 카메라'의 후속작인 이 제품은 163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광학 21배 줌 렌즈를 적용했다. 또 손가락을 움직여 직접 배율을 높일 수 있는 광학 핀치 줌(Pinch Zoom)을 적용해 줌 기능이 더 편리해졌다. 가벼워진 무게와 클래식 카메라 느낌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진화됐다. 흰색으로 우선 출시되며, 출고가는 49만9,000원이다. /이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