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게임빌의 글로벌 유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에이스 피싱’의 호조로 향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컴투스의 주가는 50%이상 급등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3월 27일 출시된 ‘에이스 피싱’이 단기적으로 글로벌 다운로드 300만건을 달성하고 DAU(Daily Active User)도 90만명을 넘어섰다”며 “‘에이스 피싱’의 성공은 게임빌의 글로벌 유저 기반, 풍부한 해외 서비스 경험, 마케팅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스 피싱’의 초기 성과 감안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에이??피싱’의 iOS 다운로드 랭킹은 중국에서 2위, 홍콩·이탈리아·미국 등 20여국에서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