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기술경진대회 대거 입상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기술경진대회 입상자의 산실이 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열린 ‘제11회 전국 대학생 금형3차원 CAD 기술경진대회’에서 입상자 36명 중 9명이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출신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1등인 금상 수상자 4명 중 2명을 비롯해 은상 1명, 동상 4명, 장려상 2명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금형 관련 우수기업으로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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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3개 대학과 직업훈련기관에서 151명이 출전해 기술을 겨뤘다.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의 박동순 지도교수는 “국내 뿌리산업의 주요 축인 금형산업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하게끔 철저한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인천, 광주 등 전국 8곳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한상의 인력개발원은 현장에서 바로 쓰일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19년째 10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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