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97포인트(0.54%) 상승한 2,810.44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대비 38.33포인트(0.31%) 하락한 1만2,440.83포인트에 그쳤다.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추진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자재ㆍ에너지 관련주들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이 늘어난 것이 증시의 혼조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원자재(1.37%)ㆍ정보기술(0.99%)ㆍ에너지(0.67%) 등이 상승했고 정보통신서비스(-0.53%) 등은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