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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메시 영입설

스페인 프로푹구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팀을 옮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28일 프랑스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최근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 구단 수뇌부와 마찰을 빚었다.


구단 재무 담당 부회장인 하비에르 포스가 메시와의 장기계약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지적하자 메시 역시 지지 않고 “부회장은 축구를 하나도 모른다”고 맞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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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문 르 파리지앵은 “PSG는 메시의 이적료로 추산되는 2억5,000만 유로(약 3,636억원)를 감당할 수 있는 구단 가운데 하나”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메시가 함께 뛰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바르셀로나에서 뛸 당시인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다만 이브라히모비치와 당시 바르셀로나 사령탑이었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메시는 작년에 연봉 1,100만 유로(약 160억원), 최소이적료 2억3,000만 유로(약3,300억원·이상 언론 추정)의 조건으로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연장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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