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올 국정감사, 내달 19일부터 20일간 열린다

2011년도 국정감사가 오는 9월19일부터 10월8일까지 20일간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노영민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22일 브리핑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발표했다. 양당은 실질적 예산국회는 10월18일부터 시작하고 12월2일 열리는 본회의까지 모든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9월7~8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리고 10월10일 정부의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실시된다. 또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이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일정에 대해 "내년 총선을 감안해 전체적으로 의사일정을 당겼다"며 "11월9일까지 예결특위를 제외한 전 상임위가 활동을 일단락할 수 있도록 했다. 18대 국회 처음으로 시한 내 예산안을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원내 수석부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정부의 시정연설 한 달 전에 열도록 해 예산안에 대한 정당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9월6~7일 열린다. 임명동의안은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경우 9월9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