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고령 딸기 올 첫 출하 外

고령특산물 딸기 첫 수확 경북 고령군은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인 딸기가 쌍림면 고곡리에서 올해 들어 첫 출하 되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상자(2kg)에 3만원에 출하된 올해 딸기는 생육환경이 예년보다 좋아 생산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380호 농가에서 면적 167ha를 재배해 연간 6,000여톤을 생산해 25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고령=이현종기자 경북교육청, 내년 예산 3조1,307억원 편성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3조1,307억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2조8,470억원 보다 10%(2,836억원) 늘어난 것으로, 교육소외계층 복지, 공교육 활성화, 일선 교육현장 지원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특히 면지역 소규모 학교급식 지원(28억원), 학기중 중식 지원(403억원), 교육복지 투자(90억원) 등 교육복지에 모두 1,446억원을 편성했다. 또 만 5세 어린이의 학비ㆍ보육료 지원 대상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으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17만7,000원에서 30만원(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 55억원과 방과후 학교운영 461억원을 반영, 사교육비 절감을 유도했다. UPA, 울산항 유지준설 사업 추진 울산항만공사(UPA)는 내년부터 울산본항 1부두ㆍ3~5부두ㆍ일반부두와 온산항, 신항 등 울산항 20개 부두 앞바다 24만9,128㎡ 면적에 유지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해역은 토사(적정 수심 6~16m)가 쌓여 있어 선박 접안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총 8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5월부터 본격 준설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UPA 관계자는 “다음달 항만위원회 예산심의만 거치면 된다”며 “준설토는 신항배후단지의 매립에 사용해 사업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은행, 투자박람회 15일부터 이틀간 개최 대구은행은 고객과 함께 바람직한 자산관리를 모색하기 위해 ‘제4회 DGB 투자박람회-돈과 삶, 처음과 마무리’를 15일과 16일 이틀간 대구은행 본점 광장 및 강당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세미나와 재무상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의 첫날에는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2012년 경제 및 투자환경 전망’, 김상철 삼성생명은퇴연구소 연구원의 ‘행복한 은퇴준비’, 시골의사 박경철의 ‘투자해법과 부자경제학’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이상건 미래에셋 투자연구소 상무의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제트렌드의 이해’, 야구 해설가 양준혁의 ‘청춘의 가슴을 뛰게 하는 열정’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대구은행 본점 광장과 1층 로비 등에서는 재무설계ㆍ보험ㆍ펀드 클리닉 서비스, 부동산 투자ㆍ세무ㆍ자산관리 등 다양한 대안투자에 대한 상담이 실시된다. 자산관리,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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