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5 서경 히트예감상품] 롯데기공 ‘Hi-Q 콘덴싱10+’

가스비 최고 30% 절감 효과

롯데기공(대표 원계태)은 콘덴싱 보일러의 본고향인 유럽의 지아노니사와 공동으로 유럽 스타일의 에너지절약형 콘덴싱 보일러 ‘Hi-Q 콘덴싱10+’(사진)를 선보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인증을 받은 이 보일러는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오래 쓸 수 있고 가스비를 최고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최첨단 제품.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전혀 다른 시스템 구성과 외관을 갖춘 국내 최고급 명품 콘덴싱 보일러다. 기존 콘덴싱 방식은 2개의 열교환기(현열 및 잠열)가 바로 붙어있어 1차 열교환기 열이 2차 열교환기에 노출돼 내구성이 떨어진다. 1년 이상 쓰면 열교환기에 그을음이 생겨 열효율이 떨어지고, 고장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또 배기가스 열을 재활용할 때 발생하는 응축수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열교환기를 거꾸로 설치하기 때문에 배기가스 배출이 어려워지고 연소가 불완전해진다. ‘Hi-Q 콘덴싱 10+’는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현열과 잠열 열교환기 모두 습기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유럽 최신기술을 채택한 일체형 열교환기이면서 도어 오픈(Door Open) 구조로 돼 있어 2개의 열교환기를 손쉽게 분해ㆍ청소, 그을음으로 인한 막힘 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오래 쓸 수 있고 가스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360도 원통형의 다공(多孔) 버너 시스템을 채택해 안정된 열 흡수 분포를 가능하게 해 연소를 최적화ㆍ안정화시켜 준다. 이밖에도 24시간 예약 타이머 기능, 국내 최초의 무선 리모콘 적용, 사용 중 정전되더라도 직전에 설정했던 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정전보상기능, 20여가지 자기진단기능 등이 있어 ‘최고급 명품 보일러’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기공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을 가족처럼, 서비스는 내 일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65일 연중무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약서비스제도 운영으로 신세대ㆍ맞벌이 부부 등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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