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니 PS3 국내 첫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의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가 16일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SCEK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PS3 발매 축하 행사 및 특별 기념 판매’ 행사를 갖고 8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PS3 신모델을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PS3 신모델은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PS2 게임 영상 및 DVD 영화 해상도를 높여주는 기능 등을 갖춘 최신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SCEK는 예상보다 저렴한 51만8,000원으로 책정했으며 15종의 전용 타이틀도 이날 동시 발매했다. SCEK는 PS3 구매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블루레이 영화 타이틀, HDMI 케이블, PS3 로고 티셔츠,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카드 교환권(5,000원권), 메가박스 영화 이용권 등 특별 기념품을 제공했다. 야스다 데츠히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 사장은 “PS3의 파워와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가 합쳐져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 것”이라며 “PS3를 통해 TV드라마, 영화 등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과 서비스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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