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盧대통령 5,000여명에 설선물로 우리쌀 보내

노무현 대통령은 설을 맞아 전직대통령을 비롯한 사회지도층ㆍ소년소녀 가장ㆍ이재민 등 5,000여명에게 전국 팔도의 명품 쌀과 전통 민속주를 선물(사진)로 보냈다. 설 선물은 오는 19, 20일 사이에 우체국 택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설 선물로 우리 쌀을 선택한 것은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ㆍ격려하는 한편 친환경ㆍ고품질 쌀 생산과 지역 브랜드 육성을 통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팔도에서 생산된 쌀로 선물 세트를 구성한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을 상징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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