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채장인 김대석씨 전남 무형문화재 지정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군에 또 한명의 죽세공품 무형문화재가 탄생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향토 무형문화유산 2호인 부채명인 김대석(62ㆍ담양읍 만성리)씨가 전남도가 지정하는 무형문화재 48호 선자장(扇子匠)과 48-1호 접선장(摺扇匠)으로 지정됐다. 김씨는 죽세공예로 유명한 담양에서도 접선(쥘부채)의 본고장인 만성리에서 태어나 가업을 이어받아 전통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담양군에는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53호 채상장(彩箱匠) 서한규씨를 비롯해 전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15호 참빗장 고행주씨, 23호 죽렴장(竹簾匠) 박성춘씨, 44호 낙죽장(烙竹匠) 조운창ㆍ이형진씨가 죽세공품 관련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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