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생활폐기물 소각…'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 뉴스리뷰

울산의 ‘생활폐기물 소각 스팀공급시설’이 에너지관리공단의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등록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감축실적 모니터링, 검증 실시, 실적 인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곳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정부에서 구매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이산화탄소의 평균 감축량은 연간 4만5464톤에 이르고 정부에서 구매할 경우 연간 2억20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성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스팀공급사업’은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효성 용연공장에 대체 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용연하수처리장 내 음식물처리 및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설치로 감축되는 온실가스도 UN에 CDM 등록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백화점 여름 바겐세일로 8~9% 매출 신장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최근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 결과 때이른 무더위 등에 따라 백화점별로 8~9%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백화점들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바겐세일 행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여름 세일 때보다 8.7%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백화점측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로 스포츠 용품이 때이른 특수를 맞았는데다 여성 영캐주얼의 매출이 급증, 전체 매출 신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아백화점도 같은 기간 실시한 바겐세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貿協대구경북지부, 무역의 날 포상업체 신청 접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무역의 날(11월30일)에 포상할 지역업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지역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수출증진에 기여한기업체와 종사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구경북지부는 특히 올해부터 수상 기준을 변경, 실적 달성 첫 해에 신청 기회를 놓친 기업체들도 1회에 한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경북지부는 이와 함께 수상 업체들이 무역지원 기관에서 주관하는 수출지원사업 신청이나 금융기관 자금 신청시 증빙서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상업체들을 위한 증빙서류도 발급할 계획이다. (053)753-7531~3. 부산 내달 6일~8일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사)한국e스포츠협회와 공동주관으로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e스포츠 페스티벌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전과 함께 올해 3월 출범한 국산종목 프로리그(스페셜포스) 및 부산 e스포츠대회 결승전, 프로선수 라이벌 매치 등 본 행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매년 부산 광안리에서 개최되는 프로리그 결승전을 확대해 부산의 축제상품으로 승화시키기로 하고, (사)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안리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리그 결승전 개최 장소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는 등 e스포츠 프로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국내 e스포츠의 메카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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