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세방전지 실적 향상 기대감에 5% 이상 강세

세방전지가 납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5%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세방전지는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5.01%(2,05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세방전지는 지난 3일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닷새 연속 오르며 15% 가까이 올랐다. 최근 세방전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납 가격이 꾸준히 내려감에 따라 앞으로 실적이 향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배터리 교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점도 실적 증가를 가능하게 할 요인으로 꼽혔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 매출액 2,302억원과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며 “여기에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납 가격이 지난 7월 대비 15% 가량 내리는 등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부분도 앞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말까지 360억원을 투자해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는 점도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향상을 견인할 수 있다”며 “오는 4ㆍ4분기 SLI 배터리 출하량이 4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오는 2012년에도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