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기관·개인 '사자' 반등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2.30포인트 오른 509.4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2억원 가량 순매도 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6억원, 49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이 올랐고 통신서비스와 반도체,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다음이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모바일게임업체 디엔에이(DeNA)와 국내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6.85% 급등했다. CJ오쇼핑과 네오위즈게임즈, 포스코ICT, 메디포스트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서울반도체가 9.7% 떨어진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과 CJ E&M,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17개사를 비롯해 264개사가 상승했다. 하지만 6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468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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