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2일 영국의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Berghaus)'와 라이센스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버그하우스'는 영국 아웃도어 등산용품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코어텍스 원단을 등산의류에 처음으로 채택하는 등 아웃도어 분야의 '버버리'로 통한다.
이번 계약으로 이랜드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버그하우스 의류 및 신발, 가방 등 전체 아웃도어 상품의 판매와 수입에 대한 국내 독점권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