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이론社 국내 부동산금융 진출
소프트뱅크와 미국의 온라인 주택금융 중개회사인 이론(e-Loan)이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이론의 대주주이자 일본 소프트뱅크의 한국 금융지주회사인 소프트뱅크 파이낸스코리아(대표 다카하시 요시미)는 국내 부동산 프랜차이즈업체인 유니에셋(www.uniasset.com)에 20억원을 출자, 이 회사를 미국 이론의 한국 파트너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와 유니에셋은 이를위해 국내 실정에 맞는 모기지(Mortageㆍ주택담보대출) 중개서비스를 개발, 내년중에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에셋 강형구 사장은 "국내시장에 선진금융기법이 도입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시장도 일대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께 도입될 리츠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론은 세계 최대 온라인 소비자대출 중개서비스 회사로 주택담보 대출외에 자동차ㆍ신용대출 등을 취급하는 회사로 일본ㆍ영국ㆍ독일ㆍ프랑스 등 9개국에 진출해있다.
이종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