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키로정부는 9일 전자상거래 비중을 작년말 9.1%에서 오는 2005년 30%까지 높인다는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정보화기반 확충사업에 대한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업체당 5천만원씩 지원하는 생산정보화 지원대상을 올해 120곳에서 2005년에는 5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컨설팅비용의 80%를 지원하는 경영정보화 사업대상도 올해 300곳에서 2005년1천곳으로 확대하고 소규모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네트워크, 전산시스템구축비용의 80%를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전국 11개 권역, 38개 산업단지에 정보화인프라 및 권역간 통합체제를구축하고 지방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정보화 기반구축 사업도 올해 13곳에서2004년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이런 내용의 중소기업정보화 지원사업을 연말께 수립하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