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25일 커피 맛 개선 등 메뉴 품질 균일화를 위해 본사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메뉴바이저를 전국 모든 매장에 주 1회 이상 파견하는 메뉴바이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메뉴바이저는 카페베네 본사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해진 구역별로 매주 1회 이상 매장을 방문해 매장 직원과 같이 근무하며 현장에서 모든 레시피와 매뉴얼 사용법을 지도 감독한다. 본사에서 제공되는 우수한 원두의 맛을 최대한 살려내고, 바삭 쫀득한 와플, 달콤한 허니버터브래드 등 매장에서 직접 조리되는 맛의 통일성을 높이는 게 최종 목표라고 카페베네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