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濠 국방부에도 납품"… 레드로버 연일 강세


3D 토털 솔루션 업체 레드로버가 호주 국방부에 납품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레드로버는 전날보다 100원(0.81%)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드로버는 이날 “하드웨어의 핵심 제품인 3D 입체 모니터(제품명 True3Di)를 호주 국방부에 납품하기로 했다”며 “최근 방위사업청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방 절충교역 대상물품’으로 지정된 True3Di가 이번 호주 수출을 계기로 주요 국방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로버의 국방 관련 부서 수출은 미국(국토지리원, NGA)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김진호 레드로버 부사장은 “미국 정보기관인 NGA에 이어 호주 국방부에 납품키로 결정되면서 (True3Di가) 3D 입체 정보 처리를 위한 최고의 모니터로 인정받았다”며 “전 세계 국방 관련 기관으로의 납품이 크게 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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