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월말 총외채 1천207억달러

장기외채 늘고 단기외채는 감소10월말 총외채가 장기외채는 늘고 단기외채는 감소해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대외지불부담 규모는 9월말과 같은 1천207억달러로 집계됐다. 작년말 대비로는 109억달러가 감소한 것이며 국내총생산(GDP)대비 총외채비율은25.7%다. 10월중 장기외채는 민간부문 장기차입금 및 외화증권 발행,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증권 발행 등으로 15억달러가 증가한 796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단기외채는 금융기관의 단기차입금 및 외화증권 상환 등으로 15억달러가감소한 412억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및 유동외채 비율은 지난 9월말에 비해 각각 1.6%포인트, 3.5%포인트 하락한 41.0%, 54.3%로 개선됐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총대외채권은 금융기관 외화콜론 등의 증가에 힘입어 16억달러가 늘어난 1천630억달러를 기록했고 총외채를 뺀 순채권은 423억달러로 99년 9월이후 증가세를 지속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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